음악 장르는 각기 달라도 앨범의 아트 디자인으로 하나의 계보를 이룰 수 있다. 블루노트의 전성기 시절 독창적인 앨범 디자인으로 아이콘을 형성한 레이드 마일스 이야기다.
데뷔 전 뉴욕의 카페에서 50달러를 받고 노래하던 그는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었다. 데뷔 음반이 1백만 장 팔렸을 때, 블루노트의 브루스 룬드발 사장에게 이제 음반을 그만 판매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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